[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훌륭한 연기력은 물론 완벽한 비주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조인성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극중 조인성은 대기업 상속녀인 송혜교(오영 역)의 가짜 오빠 행세를 하는 사기꾼 오수역으로 멋스러운 슈트 스타일링을 통해 강인함과 동정심, 두 가지 감성을 모두 자극하는 야누스적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조인성은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느낌의 슈트와 코트를 레이어드하는 등 트렌디하면서도 격식을 잃지 않는 스타일을 연출한다. 5회에서는 깔끔한 블루 컬러의 셔츠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의 댄디한 H라인 코트, 깔끔한 블랙 슈트를 함께 입었다. 또한 자줏빛 컬러의 팬츠와 브라운 컬러의 클래식한 기라로쉬 슈즈를 선택해 의상 전체에 볼륨감을 높였다.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조인성을 보려고 드라마를 보는건지, 드라마를 보려고 조인성을 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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