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측, 카톡전문 공개 '고소인 A씨 임신운운?'

입력 2013-03-07 14:54   수정 2013-03-07 15:02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후 박시후 측이 임신설과 휴대폰 미제출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7일 박시후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푸르메는 "고소인 A씨의 변호인이 알려진 카톡 내용은 박시후에게 유리하게 편집된 내용이라고 주장하며 카톡 전문을 공개했으나 이 역시 카톡의 전체 내용이 아닌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공개된 카톡에 의하면 고소인 A씨는 박시후를 고소한 시점인 지난달 15일 오후 11시께 속이 쓰리다며 임신을 걱정했고 이에 박시후 측은 "성관계를 한지 하루도 되지 않아 갑자기 임신을 운운하는 것은 상식에 반하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휴대폰 제출과 관련해 박시후 측은 "박시후와 후배 K군은 경찰의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사건 전후 통화 발신내역과 문자메시지 발신내역 및 문자 메시지 내용,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모두 경찰에 제출했다. 이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박시후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1. 카톡 전문 공개

박시후의 후배 김모씨와 고소인 이모씨가 2013월 2월 14일 오후 1시께 부터 사건 발생 후인 201년 2월 16일 까지 주고받은 카톡 내용 전문을 공개합니다.

고소인의 변호인이 기존에 알려진 카톡 내용은 박시후에게 유리하게 편집된 내용이라고 주장하며 카톡 전문을 공개했으나 이 역시 카톡의 전체 내용이 아닌 일부분에 불과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박시후 측은 자극적인 내용의 카톡 공개를 꺼려왔으나 오히려 고소인측에서 먼저 카톡 내용을 공개했으므로 더 이상의 추측과 루머를 방지하고자 가감 없이 진짜 전문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카톡 내용을 보면 고소인 A양은 박시후를 고소한 시점인 2013년 2월 15일 오후 11시께가 지나자 갑자기 속이 메스껍다며 임신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성관계를 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갑자기 임신을 운운한다는 것은 상식에 반하는 행동일 뿐만 아니라 이 사건의 본질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할 것입니다.

2. 휴대폰 제출과 관련하여

박시후와 후배 K군은 경찰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하여 사건 전후 통화 발신내역과 문자메시지 발신내역 및 문자 메시지 내용,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모두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따라서 수사에 필요한 자료들은 모두 제출됐으므로 이에 대한 억측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박시후씨는 경찰 조사에서 밝혔듯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준 팬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고자 합니다.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어느 하나라도 의혹이 있는 부분은 대중에게 떳떳하게 공개하는 것이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해야 할 의무라 생각하고 더 이상의 추측과 확대 해석을 막기 위해 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사실들에 대하여 위와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사진=이야기엔터테인먼트)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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