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셀, 1년만에 관리종목 탈피…“세포치료제 집중 육성”
세포치료제 기업 이노셀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함에 따라 8일 코스닥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노셀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의 개발과 대규모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작년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나 2012년도 감사보고 결과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관리종목 지정에서 벗어났다.
회사 측은 지난해 최종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데다 최대주주인 녹십자에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에 대한 실시권리를 이전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이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노셀은 모기업 녹십자와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중장기 신성장동력 사업인 세포치료제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사명을 ‘녹십자셀(Green Cross Cell)’로 변경하고, 1억1500만여주에 이르는 발행주식수를 10분의 1로 줄여 유통주식수 안정과 주당 순자산가치 상승 효과를 통해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흥 이노셀 대표는 “기업가치 극대화 차원에서 이번 감자를 실시하는 것이고, 무상감자 이후 제3자 배정의 유상증자 추진은 없다”며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과 자본감소 안건이 통과되면 명실상부한 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포치료제 기업 이노셀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함에 따라 8일 코스닥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고 밝혔다.
이노셀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의 개발과 대규모의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작년에 관리종목으로 지정됐으나 2012년도 감사보고 결과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관리종목 지정에서 벗어났다.
회사 측은 지난해 최종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친데다 최대주주인 녹십자에 간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LC’에 대한 실시권리를 이전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이뤄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이노셀은 모기업 녹십자와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중장기 신성장동력 사업인 세포치료제 분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사명을 ‘녹십자셀(Green Cross Cell)’로 변경하고, 1억1500만여주에 이르는 발행주식수를 10분의 1로 줄여 유통주식수 안정과 주당 순자산가치 상승 효과를 통해 회사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상흥 이노셀 대표는 “기업가치 극대화 차원에서 이번 감자를 실시하는 것이고, 무상감자 이후 제3자 배정의 유상증자 추진은 없다”며 “오는 22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변경과 자본감소 안건이 통과되면 명실상부한 세포치료 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