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 위기에 빠진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에 최대주주인 코레일이 64억원을 긴급 수혈하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2,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는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지만, 긴급 자금을 지원해 시행사인 드림허브가 오는 12일 갚아야 할 59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이자 등을 대납해 사업 무산 위기를 넘기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대신 민간출자사들에 모든 기득권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방안을 마련해 협상에 나서는 것도 논의 중입니다.
이번 긴급 지원으로 용산개발사업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25일까지로 늘어났습니다.
앞서 코레일 정창영 사장과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7일 사업 정상화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코레일은 2,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는 참여하지 않을 방침이지만, 긴급 자금을 지원해 시행사인 드림허브가 오는 12일 갚아야 할 59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이자 등을 대납해 사업 무산 위기를 넘기기로 했습니다.
코레일은 대신 민간출자사들에 모든 기득권을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방안을 마련해 협상에 나서는 것도 논의 중입니다.
이번 긴급 지원으로 용산개발사업이 버틸 수 있는 시간은 25일까지로 늘어났습니다.
앞서 코레일 정창영 사장과 롯데관광개발 김기병 회장은 7일 사업 정상화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