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증시 회복국면‥'북한이 변수'

입력 2013-03-08 17:03  

<앵커>

다음주 국내증시는 디커플링 해소국면에 진입하면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북한리스크 부각정도에 따라서 상승폭이 제한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들어보시겠습니다.

1. 증시전망

<인터뷰>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이번주 코스피는 해외증시를 잘 따라가지 못했다. 북한의 위협과 엔달러 환율이 95엔대로 올라간것 때문이다. 다음주는 이번주에 눌려있던 부분들을 다시 회복하는 국면을 기대할 수 있다.

<인터뷰>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미국증시, 글로벌 유동성 흐름을 추종하는 흐름이 나올 것이다. 디커플링 국면이 해소되면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본다.

2. 체크포인트

<인터뷰>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11일 한미 합동 군사 훈련이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2월중국 관련 지표가 발표되는데, 춘절 영향으로 전월 대비 약화 될 것이다. 중국변수는 중립적으로 본다.

엔달러 환율이 직전고점까지 올라간 상태인데, 95엔을 넘어서서 추가 약세가 진행되긴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다시 정점을 확인시키변 국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이다.

<인터뷰>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중국 지표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느냐가 중요한 요소이다. 환율과 관련해 엔화가 다시 95엔까지 진입 했는데, 추가 상승할 것인지가 다음주 증시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북한 군사 훈련이 나온다고 하면코스피 상승 흐름을 억제할 수 있다.

3. 투자전략

<인터뷰>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북한리스크와 엔달러 환율이 변수이지만 여전히 선진국 통화정책은 우호적이다. 주가조정시 낙폭이 큰 대형주 중심의 공략이 필요하다. 특히 갤럭시S4공개를 앞둔 삼성전자는 조정시 매수기회로 삼는 것도 유효한 전략이다.

<인터뷰>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1분기 실적이 잘 나오는 IT종목으로 압축할 필요가 있다. 3월 말 신정부가 본격 출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내수 관련주가 주목받을 것이다. 정책 수혜업종에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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