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배우 유승호가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유승호는 공사창립 40주년 KBS 글로벌 대기획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KBS1 `현장르포 동행`에 기부했다.
이 프로그램은 열심히 살고자 하지만 여전히 가난한 이웃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안전망에 대한 고민과 함께 절망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희망을 찾는 휴먼 다큐멘터리로 많은 시청자들이 후원금과 후원 물품, 응원 편지 등으로 출연자들의 삶과 동행하고 있다.
이 행렬에 동참한 유승호는 특별히 192회 `진우의 군대 가는 길`과 231회 `산곡동 육남매 아빠의 희망 택배`의 주인공 가족에게 각각 300만 원 씩 총 600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 5일 강원도 춘천 102 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유승호의 입대는 그의 팬카페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이번 기부는 유승호의 비밀 입대에 이어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유승호 기부 까도까도 계속 나오네" "유승호 기부 완전 양파남" "유승호 기부 개념 장착은 어디까지?" "유승호 기부 개념 제대로 박힌 배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유승호 팬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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