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순정커플’ 강민아-채상우, 달달한 러브스토리 시작

입력 2013-03-09 11:08  



[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장희빈의 새로운 해석과 김태희-유아인 극강 비주얼 커플 탄생이 기대되는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어린 순정커플이 고전 러브스토리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공개된 촬영 컷은 어린 장옥정(장희빈) 강민아와 이순(숙종) 채상우가 손은 맞잡은 채 행복한 표정으로 달리는 모습으로, 하얀 설원과 어우러진 모습이 한 폭의 화보 같다.

함께 탱고를 추고 있는 듯 한 장면 또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어수선한 시장통에 세자가 등장해 역관의 딸과 엮이는 장면으로 옥정과 이순의 심상치 않은 인연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며 장옥정은 옥정과 이순의 멜로라인이 많이 부각되어지는 만큼 어린 시절 운명 같은 만남이 극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어리지만 연기 투혼이 대단하다.“며 강민아-채상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역들까지 찰떡 연기호흡을 자랑하는 장옥정야왕후속으로 4월 초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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