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1,200만 돌파...새 역사에 도전

입력 2013-03-10 13:15   수정 2013-03-10 13:24

코미디 장르 사상 첫 1,000만 영화에 등극하며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TOP5에 등극한 영화 ‘7번방의 선물’이 9일 누적관객 수 1,205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46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7주차에도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누적관객 수 1205만6432명,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32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기적 같은 흥행 기록을 세운 영화 ‘7번방의 선물’은 개봉 7주차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객 동원과 함께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롱런을 이어가고 있다.

코미디 장르 사상 최고 흥행 스코어를 자체 경신 중인 ‘7번방의 선물’의 1200만 돌파는 개봉 46일 만에 이뤄낸 경이로운 기록으로, 개봉 71일 만에 1200만 관객을 돌파한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무려 25일 빠른 것이다.

대한민국을 웃음과 감동의 하모니로 물들인 ‘7번방의 선물’의 놀라운 흥행 추이에 1300만 돌파 또한 조심스레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TOP4에 랭크 되어있는 영화 ‘왕의 남자’(1230만2831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명), ‘도둑들’(1298만3334명) 그리고 ‘괴물’(1301만9740명)의 최종 스코어를 넘어설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한민국을 눈물바다로 만든 최강부녀 흥행킹 류승룡과 2013 최고의 아역스타 갈소원, 그리고 박신혜, 정진영,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환상의 앙상블이 어우러져 새해 첫 번째 기적을 만들어낸 영화 ‘7번방의 선물’은 개봉 7주차에도 새로운 흥행 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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