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일본어 실력, 日관광객들과 수준급 소통 '의외'

입력 2013-03-11 08:06   수정 2013-03-11 08:34

정준하 일본어 실력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멋진 하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일일 택시기사로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일본인 관광객을 승객으로 태운 정준하는 목적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이들과 일본어로 대화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는 관광객에게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을 물었고 이들이 동방신기라고 답하자 “내 친구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정준하를 알아보지 못한 일본인 관광객들은 “거짓말”이라며 이를 믿지 않았고 이에 정준하는 “소지섭도 내 친구다”라고 자랑을 이어나갔다.

계속되는 정준하의 말에 관광객들은 “좋겠네요. 나도 친구가 되고 싶네요”라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정준하는 “진짜다”라며 선글라스를 벗고 자신의 얼굴을 보여줬다.

정준하의 얼굴을 알아본 관광객들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정준하는 현재 ‘무한도전’ 방송 중임을 일본어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 일본어 실력에 네티즌들은 “정준하 일본어 실력 오~쫌 하는데?”, “정준하 일본어 니모에게 배웠나?”, “정준하 일본어 실력 놀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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