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1일 홍콩법인 1억불 유상증자 추진과 관련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홍콩현지법인에 1억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증자 추진 배경에 대해 “홍콩현지법인을 아시아 지역사업의 헤드쿼터로 성장시키고, 국내시장의 한계를 넘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기 위해 증자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은 홍콩 법인에 1억달러 규모의 출자를 위해 감독당국과 사전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