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독일-한국의 디지털 예술이 만난다

입력 2013-03-11 16:35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프랑스와 독일의 수교 체결 5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독일, 한국의 디지털 예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행사 ‘DIGITAL PEACE 2013’을 후원한다.

서울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9일 진행된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4월 단편 영화 상영 및 워크샵, 5월 컨퍼런스, 6월 콘서트까지 총 4번의 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과 형태, 표현방식을 통해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프랑스-독일-한국의 예술가, 사상가, 디자이너, 학교 등이 조화를 이루며 진행될 예정이다.

루이까또즈는 DIGITAL PEACE 2013 후원을 통해 프랑스와 독일의 가장 트렌디한 문화를 국내에 소개한다는 계획이다. 루이까또즈는 온라인 직영몰과 페이스북 등을 통하여 디지털피스 2013의 모든 프로그램에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해 국내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혜택을 제공, 프랑스 오리지널리티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루이까또즈 김유진 마케팅본부장은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패션기업 루이까또즈가 프랑스와 독일의 디지털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이번 행사에 후원사로 참가하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루이까또즈는 고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화예술 후원 사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와 독일은 1세기 동안 세 번의 전쟁을 치른 후, 1963년 양국 국민간의 화해를 목표로 규정한 엘리제 조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로 이 관계가 50주년이 된 것을 맞이해 주한 프랑스대사관 및 독일대사관,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독일문화원의 주최로 각국을 대표하는 디지털 예술 전문가들이 모여 그들의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했다. (사진=루이까또즈)

yeeune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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