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스타] 세계 최대 음반회사 유니버설 뮤직이 최초로 직접 기획, 제작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소년공화국(Boys Republic)이 데뷔 전 제주항공 모델로 기용됐다.
유니버설 뮤직은 12일 “최근 제주항공과 ‘케이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그 첫 번째 프로젝트로 유니버설 뮤직의 5인조 그룹 소년공화국이 제주항공의 새로운 모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빅뱅의 뒤를 이어 제주항공 모델로 활동하게 된 소년공화국은 브랜드송 녹음은 물론, 온·오프라인 모델로 활동하며 제주항공의 대표 얼굴로 활약할 예정이다.
소년공화국은 원준 다빈 성준 민수 수웅으로 구성된 남자 5인조 그룹으로 유니버설뮤직에서 아시아 및 세계 시장을 겨냥해 야심차게 준비해왔다. 외모와 춤 실력도 뛰어난 이들은 댄스음악부터 발라드, 힙합, 아카펠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다.
유니버설 뮤직 관계자는 “소년공화국이 데뷔 전부터 제주항공의 광고모델이 됐다는 것만으로도 아시아 지역에서 큰 화제가 될 것”이라며 “그룹이 확보한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해 소년공화국을 한국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타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년공화국은 상반기 가요계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 (사진=유니버설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