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배우 이성재가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성재는 이달 초 MBC 드라마 `구가의 서`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다. 당시 이성재는 렌트카를 타고 있었으며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이 이성재의 차량을 들이 받은 것.
이 사고로 운전 중이던 매니저가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성재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후 곧바로 촬영장으로 복귀했다. 이성재는 특히 이 사고로 드라마 `아들 녀석들` 촬영중 당했던 어깨 탈골이 재발해 주위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성재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이성재 씨 본인은 물론, 관계자들 모두 당황했지만 큰 사고 아니라며 의연하게 대처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깨 탈골 부상을 당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당시 `구가의 서` 제주도 촬영과 `아들 녀석들` 서울 촬영이 계속 이어져 촬영을 강행하는 투혼을 발휘했다"고 전했다.(사진=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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