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방송인 정가은이 김성수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기사에 대해 해명했다.
정가은은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방송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에요.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과장된 낚시 기사를 내신 것 같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런 기사에 당사자들이 받을 상처 좀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부디 제발, 부탁 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가은은 두 손을 모은 채 간절히 기도를 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앞서 지난 12일 J골프 `최혜영, 박수홍의 9988`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정가은은 필드 데뷔식을 치를 파트너가 없었고 이에 김성수와의 친분을 앞세워 녹화 도중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함께 라운드를 하자는 과감한 프러포즈와 함께 `평소 호감을 갖고 있었다`며 `골프가 아닌 인생도 함께 쭉 하자`는 폭탄발언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가은 해명 또 피해자 생겼네" "정가은 해명 역시 프로그램 홍보였나?" "정가은 해명 마음 상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정가은 트위터)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