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와우스타 유병철 기자] 티아라 은정이 일본 휴게소에 낙오돼 고립된 에피소드를 밝혔다.
은정은 티아라 멤버들과 함께 일본 싱글앨범 ‘바니스타일’ 프로모션 활동 차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15개 지역 순회공연을 펼쳤고, 스케줄 이동 중에 센다이 지방 휴게소를 들렀다.
휴게소에 들른 후 스태프들은 티아라 멤버와 스태프이 모두 차에 탑승한지 알고 출발했고, 출발한지 15분 만에 은정이 타지 않은 것을 알아 차렸다.
은정은 휴게소에서 1시간 정도 혼자 차를 기다리면서 바쁜 활동 중 오랜만에 혼자만의 달콤한 휴식을 가졌다. 또 한국에서 흔히 보기 힘든 3m가 넘게 쌓인 눈을 구경했다.
휴게소를 지나가던 일본인은 은정을 알아보고 함께 사진 찍기를 요청했고 은정도 일본인에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해 3m 넘게 쌓인 눈 속에서 인증샷을 찍었다.
한편 티아라는 약 한 달간의 일본 활동을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 14일 태국 공연을 위해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