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민지 기자] 그룹 god 출신 멤버 데니안이 윤계상의 탈퇴와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데니안은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얼마 전, 8년 만에 god가 만났다. 5집 활동 이후 윤계상 씨가 탈퇴하고 배우의 길을 걸었는데 우리가 오해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5집이 끝난 후 계약이 만료됐다. 4명은 싸이더스에 있었고 김태우 씨만 JYP 엔터테인먼트에 있었는데, 이는 음악을 하는 조건으로 멤버 영입을 한 것이었다. 임대 형식으로 싸이더스에 와서 활동하며 수입을 배분하는 식이었다"고 밝혔다.
데니안은 "각자 계약기간이 달랐다. 우리가 먼저 끝나니 서로 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했다. 그런데 이 이야기로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25세의 어린 나이에 여기저기 휘말렸고 결국 3대 2로 갈라졌다"고 고백했다.
또한 데니안은 "윤계상 씨가 지쳐서 안 한다고 떨어져 나갔고 우연하게 영화를 찍게됐다. 우리는 윤계상 씨가 연기를 하고 싶어 나갔다고 생각했었다"며 오해가 있었음을 밝혔다.(사진=MBC `라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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