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1부- 글로벌 마켓 NOW
김희욱 전문위원 > 미국증시가 또 한번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오늘 미 증시 사상 최고치에는 또 한번의 원동력이 있었다. 바로 소매판매였다. 얼마나 좋았는지 함께 살펴보자. 그리고 삼성전자 갤럭시S4가 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다. 여기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상당히 뜨겁다. 이에 대해 지켜보자. 오늘 우리나라 금통위에 대한 해외시각도 살펴보자.
로이터 통신의 마감브리핑을 보자. 지난 일주일 가량 로이터 통신의 마감브리핑 제목이 거의 대동소이하다.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문구다. 오늘은 또 하나가 뒤에 추가됐다. 달러가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제 주목할 점은 미 증시와 달러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는 사실이다.
이 소식이 꼭 남의 나라 일이라서가 아니라 별로 축하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렇게 달러가 계속 강세로 가면서 일본 엔화 가치는 더욱 쉽게 평가절하, 즉 환율이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불편한 진실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이런 것들이 미 증시 연일 고점 경신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대형주들과 코스피지수는 매일 헤맬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올해 7월이면 미 국채의 최대 보유국가가 되는 일본에 대해 미국은 엔화 약세를 용인하는 입장에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미 증시 추가 상승의 모멘텀은 바로 경제지표였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자. 미국의 소매판매 동향 2월분을 보자. 미국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소비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 미국의 소비자들은 월간으로 1.1%, 전년 동기 대비 4.6% YoY로 소비를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여유 있게 상회한 수준이다. 개인이 소비할 수 있는 물품에는 상식적으로 너무나 다양한 종류들이 있다. 가격 비중이 제일 큰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가 비어있는 막대그래프를 보면 1.0% 증가를 기록하면서 상당히 견조한 소비추세가 확인됐다. 그리고 바 그래프 모양만 봐도 12월, 1월에 비해 2월이 모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반면 업종별로 간단하게 보자면 자동차와 자동차 딜러, 부품 관련 매출이 1.1%로 2월 소매판매 결과 전체 평균과 맞아떨어졌고 가전제품이 0.2%로 줄었다. 대신 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레스토랑과 식료품 판매점 매출이 0.7% 늘어났다. 이는 2월 결과인로 당시 시퀘스터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최소한 위축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비지표는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줬다.
여기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어 보자. 먼저 TD 증권의 경제학자 밀란 멀레인의 의견이다. 2월 미국 직장인의 첫 소득세 인상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기는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1.1% 월간 증가 정도의 소비추세는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BOA 메를린치의 여성 수석 경제학자의 의견을 보자. 이번 소매판매 지표는 두 가지로 결론을 지을 수 있다.
첫째, 최근 고용증가와 부동산 등 자산가치 상승이 부의 효과로 소비자들에게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미국 소비자들이 최근 시퀘스터나 소득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저축률을 높일 생각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그러면서 지난 1월 미 가계당 평균 저축률이 2.4%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이후에도 소비지표가 이 정도로 나온 것을 보니 소비자들은 앞으로도 저축 확대, 소비 감축의 의지는 없을 것으로 봤다.
소매판매 지표가 미 증시에 호재로 작용을 하기는 했지만 하루 종일 그랬던 것은 아니다. 다우지수 하루 동안의 그래프를 살펴보자. 소매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개장 초 다우지수는 마이너스로 직행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미 증시를 들어올리는 원동력은 누가 뭐래도 연준의 양적완화다. 그런데 이런 연준의 양적완화에도 천적이 있다.
바로 인플레이션, 물가라는 존재다. 연준 본연의 업무는 원래 금리결정이나 통화량 조절이 아니라 물가를 관리하는 것이다. 최근 경제지표상 고용, 주택, 소비까지 호조를 나타냈는데 이만큼 물가가 오른다면 제 아무리 비둘기파든 연준 의장이든 물가 안정에 대해 갑자기 긴축 모드로 돌아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소비지표가 좋게 나오니 연준 양적완화에 대한 우려감이 잠깐 일었다. 물가관리에 대한 연준의 본연의 기능에 사람들이 우려를 가졌다는 것이다. 미국과 연준이 시중과 전세계에 풀어놓은 통화량이 엄청나다.
따라서 어느날 갑자기 물가가 튀어오르면 계란 한 알을 사는데 30조 달러가 필요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짐바브웨처럼 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기 힘든 미국 상황이다. 그러므로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있는 PPI와 CPI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제 소매판매라는 관문을 넘었기 때문에 다음 관문은 물가지표다.
D-1,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바로 갤럭시S4 출시다. CNN머니에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든다. 이제 우리 경쟁 상대는 애플만이 아니라는 제목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중 이 내용이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한 내용에 비해 페이지뷰가 60배 더 많다. 최고 높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밤 갤럭시S4를 공개하는 삼성전자에 대해 그간의 라이벌이었던 아이폰을 꺾는 것만이 아니라 블랙베리 등 타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모두 제끼고 확실하게 스마트폰 업계 1위를 굳히는 쪽으로 삼성전자 마케팅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4가 오늘 밤, 블랙베리가 다음 주 목요일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랙베리는 무시할 만한 대상이 아니다. 한국에서 마케팅에 실패해서 그렇지 미국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코카콜라격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블랙베리 차트를 같이 보자. 한때 애플과 삼성의 소송전이 한창일 때 헤지펀드 관련 전략으로 유행했던 표현이 바로 롱숏이고 덤벨전략이다.
덤벨전략이란 아령을 들었다 놓는 양 팔의 움직임을 빗대 표현한 것이다. 블랙베리와 삼성전자를 보면 역동조화로 반대의 흐름이다. 작년 8, 9월에 그랬던 것처럼 헤지펀드들이 애플을 산 다음 날 삼성전자를 팔고 삼성전자를 새로 산 날 밤에 애플을 팔았던 것이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어제 블랙베리가 잠깐 조정을 받으면서 삼성전자가 치고 올라갔었는데 오늘 블랙베리가 8.15% 올랐다는 것이 오늘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세에 대한 우려로 작용할 수 있다. 어제 삼성전자 외국인 대량 매수는 블랙베리의 전일 매도와 연결됐다고 봐야 한다.
2시간 반 정도 남은 금통위에 대한 해외 시각을 살펴보자. 블룸버그 통신 서베이 결과 16명의 시중 경제학자 가운데 12명이 금리 동결, 16명 중 4명 만이 0.25%p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로이터 통신의 서베이는 금리 인하를 내다본 비율이 높다. 17명 대 13명으로 금리 동결이 조금 높지만 금리 인하 예상이 조금 더 큰 편이다.
로이터 통신에서 이야기한 근거는 새 정권의 경기부양 의지, 다시 말해 유동성 완화 의지를 미리 반영한 채권시장에서 한국 국채 3년물, 5년물 금리가 벤치마크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여러 가지 개장 전 이슈들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MSCI 한국지수를 보자. 오늘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들의 투심이 걱정된다. 왜냐하면 MSCI 한국지수상 59.78이라는 수치는 코스피 1900대 중반 정도를 의미하고 있는데 과연 이 갭을 외국인들이 오늘 한꺼번에 시장에 내던질 것이냐, 오늘 넘기고 우리나라 증시에 급격한 매수 확대로 따라붙을 것이냐는 50대 50이다. 일단 오늘은 외국인 매도 부담이 있다고 본다.
김희욱 전문위원 > 미국증시가 또 한번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오늘 미 증시 사상 최고치에는 또 한번의 원동력이 있었다. 바로 소매판매였다. 얼마나 좋았는지 함께 살펴보자. 그리고 삼성전자 갤럭시S4가 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다. 여기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상당히 뜨겁다. 이에 대해 지켜보자. 오늘 우리나라 금통위에 대한 해외시각도 살펴보자.
로이터 통신의 마감브리핑을 보자. 지난 일주일 가량 로이터 통신의 마감브리핑 제목이 거의 대동소이하다.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는 문구다. 오늘은 또 하나가 뒤에 추가됐다. 달러가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이제 주목할 점은 미 증시와 달러가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는 사실이다.
이 소식이 꼭 남의 나라 일이라서가 아니라 별로 축하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이렇게 달러가 계속 강세로 가면서 일본 엔화 가치는 더욱 쉽게 평가절하, 즉 환율이 상승할 여지가 있다는 불편한 진실 때문이다. 그리고 바로 이런 것들이 미 증시 연일 고점 경신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대형주들과 코스피지수는 매일 헤맬 수밖에 없는 이유가 된다. 올해 7월이면 미 국채의 최대 보유국가가 되는 일본에 대해 미국은 엔화 약세를 용인하는 입장에 있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미 증시 추가 상승의 모멘텀은 바로 경제지표였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자료를 보자. 미국의 소매판매 동향 2월분을 보자. 미국경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소비다. 지난 2월 한 달 동안 미국의 소비자들은 월간으로 1.1%, 전년 동기 대비 4.6% YoY로 소비를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여유 있게 상회한 수준이다. 개인이 소비할 수 있는 물품에는 상식적으로 너무나 다양한 종류들이 있다. 가격 비중이 제일 큰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가 비어있는 막대그래프를 보면 1.0% 증가를 기록하면서 상당히 견조한 소비추세가 확인됐다. 그리고 바 그래프 모양만 봐도 12월, 1월에 비해 2월이 모두 올라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것이다.
반면 업종별로 간단하게 보자면 자동차와 자동차 딜러, 부품 관련 매출이 1.1%로 2월 소매판매 결과 전체 평균과 맞아떨어졌고 가전제품이 0.2%로 줄었다. 대신 서민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레스토랑과 식료품 판매점 매출이 0.7% 늘어났다. 이는 2월 결과인로 당시 시퀘스터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국민들의 소비심리가 최소한 위축되지는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소비지표는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는 줬다.
여기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들어 보자. 먼저 TD 증권의 경제학자 밀란 멀레인의 의견이다. 2월 미국 직장인의 첫 소득세 인상에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기는 힘들겠지만 앞으로도 1.1% 월간 증가 정도의 소비추세는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BOA 메를린치의 여성 수석 경제학자의 의견을 보자. 이번 소매판매 지표는 두 가지로 결론을 지을 수 있다.
첫째, 최근 고용증가와 부동산 등 자산가치 상승이 부의 효과로 소비자들에게 뚜렷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또 다른 한 가지는 미국 소비자들이 최근 시퀘스터나 소득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저축률을 높일 생각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 그러면서 지난 1월 미 가계당 평균 저축률이 2.4%로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한 이후에도 소비지표가 이 정도로 나온 것을 보니 소비자들은 앞으로도 저축 확대, 소비 감축의 의지는 없을 것으로 봤다.
소매판매 지표가 미 증시에 호재로 작용을 하기는 했지만 하루 종일 그랬던 것은 아니다. 다우지수 하루 동안의 그래프를 살펴보자. 소매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개장 초 다우지수는 마이너스로 직행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미 증시를 들어올리는 원동력은 누가 뭐래도 연준의 양적완화다. 그런데 이런 연준의 양적완화에도 천적이 있다.
바로 인플레이션, 물가라는 존재다. 연준 본연의 업무는 원래 금리결정이나 통화량 조절이 아니라 물가를 관리하는 것이다. 최근 경제지표상 고용, 주택, 소비까지 호조를 나타냈는데 이만큼 물가가 오른다면 제 아무리 비둘기파든 연준 의장이든 물가 안정에 대해 갑자기 긴축 모드로 돌아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소비지표가 좋게 나오니 연준 양적완화에 대한 우려감이 잠깐 일었다. 물가관리에 대한 연준의 본연의 기능에 사람들이 우려를 가졌다는 것이다. 미국과 연준이 시중과 전세계에 풀어놓은 통화량이 엄청나다.
따라서 어느날 갑자기 물가가 튀어오르면 계란 한 알을 사는데 30조 달러가 필요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짐바브웨처럼 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기 힘든 미국 상황이다. 그러므로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있는 PPI와 CPI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이제 소매판매라는 관문을 넘었기 때문에 다음 관문은 물가지표다.
D-1,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바로 갤럭시S4 출시다. CNN머니에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일단 제목이 마음에 든다. 이제 우리 경쟁 상대는 애플만이 아니라는 제목이다. 가장 많이 본 기사 중 이 내용이 1위를 차지했다. 심지어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를 경신한 내용에 비해 페이지뷰가 60배 더 많다. 최고 높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밤 갤럭시S4를 공개하는 삼성전자에 대해 그간의 라이벌이었던 아이폰을 꺾는 것만이 아니라 블랙베리 등 타 스마트폰 제조사들을 모두 제끼고 확실하게 스마트폰 업계 1위를 굳히는 쪽으로 삼성전자 마케팅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S4가 오늘 밤, 블랙베리가 다음 주 목요일에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랙베리는 무시할 만한 대상이 아니다. 한국에서 마케팅에 실패해서 그렇지 미국 스마트폰 업계에서는 코카콜라격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블랙베리 차트를 같이 보자. 한때 애플과 삼성의 소송전이 한창일 때 헤지펀드 관련 전략으로 유행했던 표현이 바로 롱숏이고 덤벨전략이다.
덤벨전략이란 아령을 들었다 놓는 양 팔의 움직임을 빗대 표현한 것이다. 블랙베리와 삼성전자를 보면 역동조화로 반대의 흐름이다. 작년 8, 9월에 그랬던 것처럼 헤지펀드들이 애플을 산 다음 날 삼성전자를 팔고 삼성전자를 새로 산 날 밤에 애플을 팔았던 것이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어제 블랙베리가 잠깐 조정을 받으면서 삼성전자가 치고 올라갔었는데 오늘 블랙베리가 8.15% 올랐다는 것이 오늘 삼성전자 외국인 매도세에 대한 우려로 작용할 수 있다. 어제 삼성전자 외국인 대량 매수는 블랙베리의 전일 매도와 연결됐다고 봐야 한다.
2시간 반 정도 남은 금통위에 대한 해외 시각을 살펴보자. 블룸버그 통신 서베이 결과 16명의 시중 경제학자 가운데 12명이 금리 동결, 16명 중 4명 만이 0.25%p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로이터 통신의 서베이는 금리 인하를 내다본 비율이 높다. 17명 대 13명으로 금리 동결이 조금 높지만 금리 인하 예상이 조금 더 큰 편이다.
로이터 통신에서 이야기한 근거는 새 정권의 경기부양 의지, 다시 말해 유동성 완화 의지를 미리 반영한 채권시장에서 한국 국채 3년물, 5년물 금리가 벤치마크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여러 가지 개장 전 이슈들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으로 MSCI 한국지수를 보자. 오늘 만기일을 앞두고 외국인들의 투심이 걱정된다. 왜냐하면 MSCI 한국지수상 59.78이라는 수치는 코스피 1900대 중반 정도를 의미하고 있는데 과연 이 갭을 외국인들이 오늘 한꺼번에 시장에 내던질 것이냐, 오늘 넘기고 우리나라 증시에 급격한 매수 확대로 따라붙을 것이냐는 50대 50이다. 일단 오늘은 외국인 매도 부담이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