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봄철 분양 시즌을 맞아 오피스텔 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지난해 GCF사무국 유치로 아파트 분양 흥행에 성공했던 송도국제도시가 이번엔 오피스텔 열기로 뜨겁다고 합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송도국제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로 개발중인 5공구와 7공구.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었던 이 곳에 최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 R&D 업체가 지난해말 입주한데 이어 아파트형 공장 등 중소기업 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인 뿐만 아니라 학생 유입도 부쩍 늘었습니다.
송도글로벌캠퍼스 내에 한국뉴욕주립대가 최근 개교한데 이어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오픈하면서 학생과 교직원 입주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용태 공인중개사
"지금 신학기고 연대라든가 인천대 학생들이 개교를 하고 있고 기업의 본지사, 공장들이 많이 입주를 하고 있어서 역세권 지역으로 좀 수요가 많이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늘고 있는 입주 수요를 겨냥한 건설사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김택균 기자(tgkim@wowtv.co.kr)
"이 지역 유입인구 대부분이 1~2인 가구라는 점에서 신규 주택 공급은 오피스텔 같은 소형 주택이 대세를 이룹니다."
이달 말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한 오피스텔 견본주택입니다.
초고층으로 건립되는 이 오피스텔은 전세대를 소형 평형으로만 꾸몄습니다.
<인터뷰> 박근환 롯데건설 분양사업소장
"저희 캠퍼스타운 오피스텔은 1,835실 전체를 전용 34제곱미터 이하로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임차를 목적으로 하거나 실수요층에게 선호도가 아주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되는 7000여실 가운데 절반 가량인 3,000실이 이곳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됩니다.
지난해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흥행 가도를 이어갔던 수익형 부동산이 올해도 그 여세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본격적인 봄철 분양 시즌을 맞아 오피스텔 시장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지난해 GCF사무국 유치로 아파트 분양 흥행에 성공했던 송도국제도시가 이번엔 오피스텔 열기로 뜨겁다고 합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송도국제신도시의 산학연 클러스터로 개발중인 5공구와 7공구.
상대적으로 개발이 늦었던 이 곳에 최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삼성 바이오 R&D 업체가 지난해말 입주한데 이어 아파트형 공장 등 중소기업 입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인 뿐만 아니라 학생 유입도 부쩍 늘었습니다.
송도글로벌캠퍼스 내에 한국뉴욕주립대가 최근 개교한데 이어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오픈하면서 학생과 교직원 입주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이용태 공인중개사
"지금 신학기고 연대라든가 인천대 학생들이 개교를 하고 있고 기업의 본지사, 공장들이 많이 입주를 하고 있어서 역세권 지역으로 좀 수요가 많이 몰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늘고 있는 입주 수요를 겨냥한 건설사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브릿지> 김택균 기자(tgkim@wowtv.co.kr)
"이 지역 유입인구 대부분이 1~2인 가구라는 점에서 신규 주택 공급은 오피스텔 같은 소형 주택이 대세를 이룹니다."
이달 말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 한 오피스텔 견본주택입니다.
초고층으로 건립되는 이 오피스텔은 전세대를 소형 평형으로만 꾸몄습니다.
<인터뷰> 박근환 롯데건설 분양사업소장
"저희 캠퍼스타운 오피스텔은 1,835실 전체를 전용 34제곱미터 이하로 구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임차를 목적으로 하거나 실수요층에게 선호도가 아주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 상반기 전국에서 분양되는 7000여실 가운데 절반 가량인 3,000실이 이곳 송도국제도시에서 공급됩니다.
지난해 주택시장 침체 속에서도 흥행 가도를 이어갔던 수익형 부동산이 올해도 그 여세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