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개리 빼빼로 입에 물고…‘월요커플’ 부활?

입력 2013-03-15 11:38   수정 2013-03-15 11:52


[한국경제TV 연예뉴스팀] ‘월요커플’ 송지효 개리가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로 변신한다.
송지효와 개리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평강공주와 바보온달로 변신한다.
이번 ‘런닝맨-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특집에는 노사연, 유이가 출연해 송지효와 함께 각각 뚱강공주, 평강공주, 멍강공주로 변신해 자신의 온달들을 찾아 런닝국 최고의 장수로 만드는 미션을 펼친다.
특히 오프닝에서 고구려 공주 의상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자신의 온달들을 찾는 과정에서 바보온달로 분한 남자 멤버들은 공주를 기다리며 우스꽝스러운 상황극으로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팀 찾기를 끝낸 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레이스에서는 바보온달을 똑똑하게 교육시키기 위한 퀴즈 게임과 온달과 공주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커플 게임 또 최고의 장군이 되기 위한 체력 게임으로 꾸며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는 귀띔.
노사연은 누님포스를 풍기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온달들을 강하고 혹독하게 교육시키고 유이는 팀 내에서 비타민 같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온달들을 사로잡았다고.
또한 광수는 유이와 러브라인을 기대하며 모든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했지만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미 런닝맨에 출연해 활약을 펼친 적이 있는 노사연과 유이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능숙하게 미션을 수행하고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멤버들을 긴장케 했으며 깨알 같은 웃음으로 선보이며 촬영을 마무리 했다.
특히 이 가운데 ‘월요커플’ 개리와 송지효가 빼빼로를 문 채 게임을 하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송지효와 개리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송지효와 개리가 잘 되길 바란다”, “런닝맨 찍다 정들겠네”, “난 런닝맨이 제일 좋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알콩 달콩한 러브라인과 웃음으로 무장한 이번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편은 17일 일요일 오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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