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텔 “中 계열사 매각설 사실무근…일부 자산 매각”

입력 2013-03-15 11:18   수정 2013-03-15 11:19

피앤텔은 중국 현지 계열사인 천진피앤텔통신유한공사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중국 현지 계열사 천진피앤텔통신유한공사 매각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다만 천진피앤텔통신유한공사의 2개 공장 중 1곳 매각을 위해 중국 현지 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현재 실사 진행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피앤텔에 대해서는 대규모 적자 발생에 따른 사업부문 조정 차원에서 공장 매각 등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피앤텔은 지난달 15일 2012년 별도 영업손실이 221억9400만원을 기록하며 적자가 지속됐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손실은 삼성전자와의 휴대폰 케이스부문 거래가 줄어들면서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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