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준 실수, 가방 놓고 내린 8세 꼬꼬마 '귀여워'

입력 2013-03-18 08:46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성동일 아들 성준이 처음으로 실수를 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성동일 성준, 김성주 김민국, 이종혁 이준수, 송종국 송지아, 윤민수 윤후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성준은 김민국 송지아와 조를 이루어 시장에 장을 보러가게 됐다. 수산 시장에서 해물을 산 뒤 김민국은 "우리 돈을 모으자. 돈을 꺼내봐"라고 말했지만 성준은 "나 없어"라고 말하며 가방을 분실했음을 고백했다.

성준은 가방을 꼭 쥐고 버스에 올랐지만 이를 두고 내리는 실수를 한 것이다. `아빠 어디가`에서 똑부러지고 남자다운 결단력을 보여줬던 성준의 실수는 오히려 아이같은 귀여움을 주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성준 실수 귀엽다" "성준 실수 가방 놓고 내리더니 이제야 좀 아이같네" "성준 실수할 때도 있구나 얼마나 놀랐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아빠 어디가` 화면 캡처)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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