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이엠티는 최대주주 지분·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와 관련 “출자전환주식 공동 매각 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하나대투증권 컨소시엄은 매각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공개 매각 방식으로 최대주주 지분과 경영권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매각대상 주식은 에스에이엠티의 출자금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출자전환주식(회사 발행 보통주 6999만6594주, 총 발행 주식의 87.5%) 전부다. 최대주주인 시티은행(18.14%)을 비롯해 우리은행(15.86%), 신한은행(14.3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13.92%), 하나은행(11.01%) 등 8개 은행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 1위 업체인 에스에이엠티는 삼성물산의 전자부품 유통사업부로 출발해 1990년 그룹에서 분리됐다. 이후 2009년까지 성장세를 이어오다 2010년 키코(KIKO) 손실로 워크아웃에 들어갔지만 출자전환을 통한 채권단 지원으로 지난해 10월 말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다.
에스에이엠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258억원을,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5%와 41% 늘어난 1조241억원과 149억원을 기록했으며,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이 2000억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이다.
회사 측은 "인수의향서 접수는 오는 4월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에스에이엠티의 인수 후보로 凡삼성 계열사나 삼성과 거래를 희망하는 해외업체들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대상 주식은 에스에이엠티의 출자금융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출자전환주식(회사 발행 보통주 6999만6594주, 총 발행 주식의 87.5%) 전부다. 최대주주인 시티은행(18.14%)을 비롯해 우리은행(15.86%), 신한은행(14.30%),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13.92%), 하나은행(11.01%) 등 8개 은행이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삼성전자 반도체 유통 1위 업체인 에스에이엠티는 삼성물산의 전자부품 유통사업부로 출발해 1990년 그룹에서 분리됐다. 이후 2009년까지 성장세를 이어오다 2010년 키코(KIKO) 손실로 워크아웃에 들어갔지만 출자전환을 통한 채권단 지원으로 지난해 10월 말 워크아웃을 조기 졸업했다.
에스에이엠티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258억원을, 매출액과 순이익도 각각 5%와 41% 늘어난 1조241억원과 149억원을 기록했으며,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이 2000억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이다.
회사 측은 "인수의향서 접수는 오는 4월 5일 오후 4시까지이며,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에스에이엠티의 인수 후보로 凡삼성 계열사나 삼성과 거래를 희망하는 해외업체들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