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2013 F/W(Fall/Winter) 특이한 패션으로 파리패션위크를 휩쓸었다.
파리패션위크를 방문한 김나영의 스트리트 패션이 패션 매거진 `보그` 이탈리아 홈페이지 메인 화면을 장식해 눈길을 끈다. 김나영은 한국인 중 유일하며 메인 홈페이지에 4일 연속 게재되는 것 역시 드문 사례로 알려져 있다.
김나영의 스트리트 패션은 보그 파리 홈페이지에도 게재됐으며 뉴욕타임즈 뉴욕매거진과 보그의 온라인 사이트 스타일닷컴, WWD, 매거진 그라치아 이태리 등에도 연이어 게재, 파리패션위크에서 가장 핫한 스타로 주목받았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파리패션위크 현장에서 김나영의 패션은 물론, 한국 문화에 대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고. 한 패션 피플은 김나영의 국적이 한국이라는 사실을 알고 즉석에서 싸이의 `강남스타일` 속 말춤을 보여줬으며 다른 이들 역시 "놀라운 한국! 놀라운 우먼! 동서양이 절묘하게 만났다!"고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나영 패션 파리패션위크 난리? 파리에서 통하는 미모?" "김나영 패션 파리패션위크가 알아보는 스타" "김나영 패션 외국에서 먼저 알아보는 모델인가" "김나영 패션 드디어 김나영의 진가를 알아보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주)KOEN)
min@wowtv.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