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밴드 럭스(RUX) 보컬 원종희(33)가 결혼한다.
원종희는 내달 20일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예비신부 정새난슬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새난슬 씨는 가수 정태춘 박은옥의 딸로 카카오봄 초콜릿, YB 음반표지 디자인을 작업한 일러스트레이터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동안 좋은 친구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12월 상견례를 마쳤다. 원종희 정내난슬 씨의 결혼식은 공연장 무대 위에서 동료 록 밴드의 라이브 음악과 함께 진행될 예 정이다.
또한 피로연 대신 펑크 록 공연이 이어진다. 이날 공연 표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크라잉넛, 노브레인, 갤럭시 익스프레스, 고고스타 등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사진=도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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