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윤석, "예고된 조정…주도주 교체·재매수 기회로 활용"

입력 2013-03-19 10:38   수정 2013-03-19 10:38

맹호(猛虎) 황윤석, "예고된 조정…주도주 교체·재매수 기회로 활용"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전문가 맹호(猛虎) 황윤석 대표는 최근 장세의 조정 흐름에 대해 예고된 하락이라며 조정을 통해 주도주가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매수의 기회라고 내다봤다.

황 대표는 어제 코스피 지수는 미국 FOMC를 앞두고 양적 완화 기조 유지 여부와 시퀘스터 협상 등에 대한 경계감이 부각되는 가운데 키프로스 구제금융 이슈로 인해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낙폭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특히 음식료, 유틸리티 등 일부 방어적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약세를 보였는데, 특히 운송업, 전기전자, 제약업종의 낙폭이 두드러 졌고, 코스피 대비 상대적 강세를 보였던 코스닥 지수 역시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매물이 집중되면서 과도한 낙폭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외국인이 금융, 증권, 음식료업종을 매수한 반면 전기전자, 화학, 운수창고, 유통, 서비스업종을 매도했고, 기관은 전기전자, 운수장비, 유통, 전기가스, 통신업종을 사들였으나 철강금속, 은행, 운수창고업종을 내다 팔면서 서로 다른 매매형태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종목별 흐름을 살펴보면 코스피에서는 음식료품업종의 농심, 오리온, 롯데제과 등이 강세를 보였는데 비교적 안정적 실적 유지 전망과 중국 성장 모멘텀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개별종목인 SBS콘텐츠허브아트라스BX 등이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전기전자업종의 경우 갤럭시 S4 출시 후 모멘텀 공백과 외국인 매도 집중으로 약세를 보여 삼성전자, 대덕GDS, 한솔테크닉스 등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황대표는 최근 악재가 집중되면서 시장이 하락할 구실을 만들고 투자자들을 위축시켜 투매를 유도하는 가운데 외국인들이 3일 연속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집중 매도하고 있지만 이는 차익실현 그 자체일 뿐이기 때문에 이번 조정은 예고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조정 국면을 통해 주도주가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며 재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IT 집중 매도 이후 엔화 상승에 따라 자동차 관련주들이 움직이고 있는데 개별 종목으로 수소차 핵심부품주 생산 업체인 ‘이엠코리아’와 3D프린터 조정이 마무리된 ‘세종’, 줄기세포 대장주로 부상중인 ‘차바이오앤, 쎌바이오텍’등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황 대표는 한국경제TV 와우넷(www.wownet.co.kr) 에서 최근 개설한 네이버 ‘와우주식카페’에서 매일 시황과 투자전략을 게재하고 있는데 투자자 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콘텐츠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와우주식카페’는 와우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투자전략 및 추천 종목을 볼 수 도 있는 커뮤니티 카페인데 개설오픈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 되는 이벤트 참여 방법은 네이버 검색 창에 ‘와우주식카페’ 검색을 하고 페이지 접속 후 ‘게시 글’, ‘덧글’ 을 남기면 되는데 각 분야별로 많은글을 남긴 상위 회원기준으로 각각 8명에게는 한국경제TV 와우넷 전문가방송 무료이용권이 주어진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하루 한번씩 돌발 퀴즈가 함께 진행되며 정답자 모두에게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와우주식 카페’ 개설 오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afewownet ) 또는 한국경제TV 와우넷 고객센터(1599-0700)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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