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최근 약한 황사가 불어오면서 본격적인 황사 시즌이 시작됐다. 특히 올 봄은 꽃샘 추위가 길어지고 황사가 더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감성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벤느 마케팅팀에서 황사 시즌 피부 관리에 대해 조언했다. 아벤느 마케팅팀 구희진 대리는 “미세 먼지, 중금속 등 각종 유해 물질로 이뤄진 황사는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을 발생시키고 수분을 앗아가 피부 노화를 급속하게 진행시킨다”며 “황사철 피부 관리에는 꼼꼼한 세안과 보습 케어 등으로 피부 기초 체력을 키워 단단한 방어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필수”라고 조언했다.
▶ 외출 전 수분 크림, 평소보다 두툼하게
황사는 피부를 푸석하고 건조하게 만들어 각질과 주름이 쉽게 생기게 한다. 또 기미와 잡티 등의 색소질환을 악화시킨다. 따라서 피부가 외부 자극에 예민해지지 않도록 피부에 수시로 수분을 채워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외출 전에는 세안 후 기초 화장품을 꼼꼼히 바르고 피부 보호막을 위해 수분 크림을 평상시보다 1.5배 두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겹겹이 바른 수분 크림은 황사 먼지가 모공에 직접적으로 닿는 것을 막아 피부 자극을 줄여주며 피부 건조증을 예방해준다.
아벤느의 ‘이드랑스 옵띠말 리쉬는 부드러운 발림성을 가진 밀키 타입의 수분 크림이다. 아벤느 측은 "수분 저장 능력이 뛰어난 눈물막을 모방해서 만든 제품으로 피부에 수분이 골고루 퍼지게 하고 보습 효과를 장시간 유지시켜 준다"고 전했다.
▶ 이중 세안으로 모공 속까지 말끔히
황사 먼지는 미세한 입자 크기로 모공을 쉽게 막아 피부 트러블이나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외출 후 가장 중요한 것은 피부에 남아 있는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는 것. 화장을 하지 않았더라도 이중 세안은 필수이다. 세안제는 피부에 침착된 색소나 묵은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 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씻어내는 것이 좋다.
아벤느 젤 무쌍은 비누성분과 파라벤 등의 화학제를 함유하지 않은 저자극성 세안제이다. 아벤느 측은 "얼굴에 가려움과 열감이 많은 경우 추천한다"며 "피부에 부드럽게 작용하는 음이온 계면활성제가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을 자극 없이 제거해주고, 풍부한 보습 인자가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도와준다"고 밝혔다.
▶ 멀티 수분케어로 면역력 길러주기
세안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톡톡 두드리듯 피부를 닦아주고,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피부 면역력을 기르는 게 좋다. 스킨, 로션, 수분, 에센스 등의 기초 제품을 꼼꼼히 발라야 한다.
아벤느 측은 모이스춰라이징 토너 로씨옹 이드라땅과 가벼운 젤 타입 에센스 세럼 아빼장 이드라땅을 "온천수 함유로 보습력이 좋다"며 추천했다. 기초 제품만으로 보습력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워시 타입의 팩도 대책이 될 수 있다.
아벤느 마스크 아빼장 이드라땅은 아벤느 온천센터의 전문 케어를 가정에 전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수분 진정 마스크 팩이다. 아벤느 관계자는 "외부 자극으로 붉게 달아오르거나 거칠어진 피부에 도톰하게 펴바르고 수면팩처럼 사용하면 다음 날 생기 있는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조언했다.(사진=아벤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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