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가스전 성장가치 주목..목표가↑" - 현대증권

조연 기자

입력 2013-03-20 08:47  

현대증권은 20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추가 가스전 개발과 가스가격 상승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4만8천원에서 5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엔화 약세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지만, 미얀마 가스전이 예상보다 빠른 오는 5월에 상업생산을 시작해 환차손을 모두 상쇄할 것"이라며 "최근 호주기업으로부터 AD-7 해상광구에 40% 지분 투자를 받아 현재 미개발 가스전을 탐사 중으로 약 6천억원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 연구원은 "중국, 일본의 수입증가로 글로벌 LNG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미국의 대대적인 셰일가스 개발에도 발전부문과 산업재 부문에서 수요가 증가해 가스 가격 강세가 진행 중"이라며 수요증가와 가격 상승 또한 대우인터내셔널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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