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기업, 시민단체와 손잡고 초록숲길 조성에 나섭니다.
서울시는 쾌적한 숲 탐방 환경 제공과 올바른 숲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G마켓, (사)생명의 숲 국민운동과 함께 ‘초록숲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초록숲길’ 사업은 이정표 등 주요 안내시설물의 디자인을 통일하고 방향을 바로 잡는 등 이용하는 시민이 찾기 쉬운 숲길을 만들고자 시행됩니다.
또 서울시는 지역 단체와 함께 방과 후 숲 교실, 숲 생태 해설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많은 시민들이 숲 길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 진행되는 ‘초록숲길’ 사업의 대상지는 도봉구 창동 초안산의 ‘초안산 나들길’과 발바닥공원, 쌍문근린공원 등을 연결하는 ‘쌍문역사산책길’ 2개 노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