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일본 정부의 공격적인 양적완화, 이른바 아베노믹스의 최대 피해국가 중 하나가 될 것이란 지적이 나왔습니다.
스티븐 킹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늘(20일) 가진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양적완화로 기계·운송장비 등 주력 수출제품군이 겹치는 한국과 중국, 독일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수출시장에서 일본과 직접적인 경쟁을 하는 한국과 중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킹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경제가 상승하는 부분은 다른 수출 국가가 손해를 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때문에 엔저 정책이 상당시간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티븐 킹은 영국 최대은행인 HSB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리서치 부문 글로벌 대표로,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이코노미스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티븐 킹 HSBC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오늘(20일) 가진 방한 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의 양적완화로 기계·운송장비 등 주력 수출제품군이 겹치는 한국과 중국, 독일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수출시장에서 일본과 직접적인 경쟁을 하는 한국과 중국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킹 이코노미스트는 "일본 경제가 상승하는 부분은 다른 수출 국가가 손해를 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때문에 엔저 정책이 상당시간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티븐 킹은 영국 최대은행인 HSBC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리서치 부문 글로벌 대표로,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이코노미스트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