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제40회 상공의 날`행사에 참여해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발전에 있어 상공인의 헌신을 치하했습니다.
특히 축사에서 지속되는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 대한민국이 한단계 발전하기 위해 `창조경제`를 통한 발전을 이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창조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금 우리경제가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 국민 개개인의 능력과 창의성이 국가경쟁력을 좌우합니다. 개개인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해서 과학기술에 기반한 창조경제를 추진해 갈것입니다."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방법으로 정부가 먼저 나서 변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그 첫번째로 기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규제와 장벽을 허물어 기업들이 보다 원활한 투자와 고용에 힘쓸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현실에 맞지않는 규제로 사장돼서는 안된다, 빨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법과제도를 정리해서 규제를 대폭 줄여가겠다"
이어 기업에게 유능한 인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스펙보다는 실무에 맞는 창의적 융합인재를 고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습니다.
기업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적합형 인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창조경제를 이룩하기 위한 기반으로 원칙이 선 시장질서를 확립해 대 중소기업이 함께하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경제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금탐산업훈장 등 10명에게 정부 훈장을 수여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