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남규리 '언더커버' 마약 조직 사실상 그릴까?

입력 2013-03-20 17:41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배우 정경호와 남규리가 호흡을 맞춘다.

정경호와 남규리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언더커버`(유성열 극본, 장용우 이정효 연출)에 출연한다.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 거머리 같은 생명력을 지닌 마약 조직의 대결을 통해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려낼 `언더커버`는 지난 19일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정경호는 악명 높은 신흥조직의 보스로 변신, 기존에 보여주지 않았던 냉혹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남규리는 어닌의 복수를 위해 마약세계에 뛰어드는 수민 역을 맡았다. 김유미는 마약세계를 손아귀에 넣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여자 진숙 역에 캐스팅됐다.

DRM미디어는 "새로운 드라마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제작사와 배우들은 준비가 끝났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언더커버`는 `세계의 끝` 후속으로 오는 5월 25일 첫방송된다.(사진=JTBC)

m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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