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처럼 국내 주요 방송사와 금융사들이 겪은 사상 초유의 전상망 마비 사태에 산업계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든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어서 기업들은 전산망 점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행히 대규모 전산마비 상태가 산업계에까지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전자와 항공, 유통 등 산업계 주요 업종에서는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요 기업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산망과 보안시스템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전자업계 관계자
"지금까지 피해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산망과 보안시스템 수시로 체크한다. 이 사태 나오고 있는 후에 예의주시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업체들은 업종의 특성상 사이버테러 등에 대한 대비를 일상 경영활동의 하나로 보고 항상 모니터링과 보안체크를 하는 등 사전 예방을 해온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내 보안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 임직원들의 컴퓨터들을 재점검하고 내부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등 항공사들은 사이버테러가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기에 비상 시스템을 구축하고 철저한 보안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백화점 등 유통매장에서는 전산장애로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데 있어 잠시 불편을 겪었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계와 관련된 주요 공공기관들은 이미 지식경제부 사이버안전센터의 보안 아래 점검을 받으며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학동 지식경제부 사무관
"공공기관 관리하는 곳이 있다. 분석을 하고 백신같은 경우 회원사에 제공해서 대응을 하고..원인분석 하고 배포하는 등 정기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한편, 방송사들과 금융사들은 공격당한 컴퓨터들을 분석한 결과 일부 업무를 정상화했지만, 해커들의 추가 공격이 의심되는만큼 전상망 보호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
이처럼 국내 주요 방송사와 금융사들이 겪은 사상 초유의 전상망 마비 사태에 산업계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언제 어디서든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어서 기업들은 전산망 점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다행히 대규모 전산마비 상태가 산업계에까지는 미치지 않았습니다.
전자와 항공, 유통 등 산업계 주요 업종에서는 아직까지 직접적인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주요 기업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전산망과 보안시스템을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 전자업계 관계자
"지금까지 피해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전산망과 보안시스템 수시로 체크한다. 이 사태 나오고 있는 후에 예의주시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업체들은 업종의 특성상 사이버테러 등에 대한 대비를 일상 경영활동의 하나로 보고 항상 모니터링과 보안체크를 하는 등 사전 예방을 해온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내 보안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 임직원들의 컴퓨터들을 재점검하고 내부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대한항공 등 항공사들은 사이버테러가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기에 비상 시스템을 구축하고 철저한 보안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백화점 등 유통매장에서는 전산장애로 소비자들이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데 있어 잠시 불편을 겪었지만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계와 관련된 주요 공공기관들은 이미 지식경제부 사이버안전센터의 보안 아래 점검을 받으며 미리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학동 지식경제부 사무관
"공공기관 관리하는 곳이 있다. 분석을 하고 백신같은 경우 회원사에 제공해서 대응을 하고..원인분석 하고 배포하는 등 정기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한편, 방송사들과 금융사들은 공격당한 컴퓨터들을 분석한 결과 일부 업무를 정상화했지만, 해커들의 추가 공격이 의심되는만큼 전상망 보호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신동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