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배우 김유미가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진정한 남자 이야기를 다룬 느와르 드라마 ‘언더커버’(가제)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최근 JTBC 특별기획드라마 ‘언더커버’의 제작사인 DRM미디어는 정경호, 남규리, 김유미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언더커버’는 마약 조직 해체를 위해 분투하는 경찰과 거머리 같은 생명력을 과시하는 거대 마약 조직의 대결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고뇌를 그린 드라마. 여주인공 진숙 역의 김유미는 청순한 이미지를 벗고 ‘언더커버’를 통해 팜므파탈로 이미지 변신을 하는 복귀작이다. 이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그는 무서울 것 없고 거칠 것 없는 여장부지만 사랑 받고 싶은 천상 여자로 변신, 마약세계를 손아귀에 넣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여자로 분해 섹시함은 물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주요 출연진은 지난 19일 대본 리딩에서도 드라마 본편 못잖은 열기를 뿜어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예감케 했다.
김유미 소속사 칸 엔터 프라이즈 측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벽한 연기변신을 통해 보다 완숙미가 느껴지는 배우 김유미를 만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진정한 느와르의 세계, 짙은 의리와 뜨거운 사랑을 구현할 드라마 ‘언더커버’는 ‘세계의 끝’ 후속으로 오는 5월 2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