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악동’ 이상민 vs ‘벙커맨 카닥터’ 한웅수, 연비대결 승자는?

입력 2013-03-22 16:15  


[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XTM 자동차 지식창고 더 벙커MC 한웅수의 활약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21일 저녁 더 벙커’ 6자동차 연비의 모든 것편에서 한웅수는 가수 이상민과의 연비대결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는 대형승용차 에쿠스로 경차 스파크의 연비(신연비 14.8km 스파크 vs 8.9km 에쿠스)를 이긴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카닥터 한웅수는 규정속도를 유지하며 가속페달을 거의 밟지 않고 RPM 2000을 넘기지 않았으며 신호등 불이 4개 이상일 때 기어를 중립으로 하는 등 그의 안전운행 습관이 전파를 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연료첨가제를 첨부해 연비를 향상시키는 등 카닥터다운 역량을 확실히 보여줬다.
규정속도와 안전운행이 연비에 미치는 영향을 확실히 보여준 카닥터 한웅수. 카 리디자이너를 넘어 운전자들의 운전 습관까지 솔루션하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더 벙커의 카 마니아들은 한웅수를 만화캐릭터와 대입시켜 한웅수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방송 5회만에 카닥터, 똘똘이 카머프 등의 수식어를 얻으며 관심을 끌고 있는 한웅수, 앞으로 그가 더 벙커에서 펼칠 활약에 카 마니아들의 관심이 뜨겁게 쏟아지고 있다.
더 벙커는 국내유일 남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이 자동차에 관한 모든 정보를 알려주는 자동차 정보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7일 첫 방송을 시작,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인기리에 방송중인 프로그램이다.
한웅수는 2009년 처음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수입자동차 전문 리-디자인(Re-Design) 회사 플랜비모터스의 대표로 2012 서울 오토살롱에서 기본형 람보르기니 무르시엘라고를 베이스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무르시엘라고 LP670-4 SV 디자인을 모티브로 직접 리-디자인해 가장 많은 관심 끌어내며 국내외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던 인물이다.
자동차에 관한 모든 것을 쉽게 설명하고 열정적으로 보여주는 자동차 전문가를 넘어서 재능과 전문지식을 갖춘 토탈 엔터테이너 한웅수의 모습은 매주 목요일 밤 12XTM ‘더 벙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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