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예은 기자]김현주, 하정우, 그리고 송혜교에 이어 다음 파트너는?
중화권의 대표적인 친한파 스타 중 하나인 장첸이 영화 `초한지: 영웅의 부활(이하 초한지)`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의 한국 스타들과의 과거 작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초한지`는 2200년 전 유방과 항우의 처절한 천하 쟁탈전을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여기서 항우, 유방과 더불어 최고의 전략가 한신 역을 맡은 장첸이 브라운아이즈의 데뷔곡 `벌써 일년` 뮤직비디오에서 김현주, 이범수와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은 영화 팬들 사이에 널리 알려져 있다. 장첸은 하정우가 주연을 맡은 김기덕 감독의 `숨`, 송혜교의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에도 출연했다. 이외에도 `해피투게더`, `와호장룡`, `2046`, `에로스` 등 한국인에게 친숙한 많은 명작에 출연해 왔다.
그는 `벌써 일년`의 뮤직비디오에서 김현주를 짝사랑하는 절절한 멜로 연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모았고, 김기덕 감독의 `숨`에서는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사형수 역을 맡아 하정우, 박지아와 함께 열연했다. 또한 2012년에는 이소룡의 스승인 엽문의 일대기를 그린 `일대종사`에서 양조위, 장쯔이, 그리고 송혜교와 호흡을 맞췄다.
장첸, 류예, 다니엘 우가 주연을 맡은 `초한지`는 28일 개봉된다.(사진=영화사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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