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르는 세종시…'흙속의 진주' 잘 고르려면?

입력 2013-03-22 15:12  

시행, 시공 같이하는 자체사업, 부지 선별후 매입해 입지 탁월
63빌딩 세운 37년 전통의 신동아건설 파밀리에 4월 분양 예정, 세종시에서 자체사업 분양



불황 속 건설사들이 시행과 시공을 겸하는 자체사업이 눈길을 끈다. 자체사업은 분양 실패시 건설사들의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부지 매입부터 조경이나 평면 등 상품에 까지 심혈을 기울인다. 그만큼 수요자들에게는 타 단지에 비해 차별화된 아파트에서 살 수 있어 올해 내 집 마련을 생각한다면 자체사업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체사업은 장점이 많다. 우선 시행사와 충돌이 없어 사업진행속도가 빠르다. 실제로 재건축.재개발 사업장들의 분양이 지연되는 대부분의 이유는 조합과 시공사간에 분양가, 상품 등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서다. 여기에 자체사업은 주택 하자나 입주민 불만 등 문제가 생길 시 책임이 건설사에게 집중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불만사항이 나오지 않도록 건축자재나 인테리어에 공을 들여 상품성도 좋아진다.

실제로 주택불황의 골이 깊었던 지난해에도 자체사업장들의 인기는 높았다. 포스코건설이 부산 최초로 시행.시공을 같이한 ‘해운대 더샵 파크시티’는 153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7612명이 지원하며 큰 성공을 거뒀고 삼성물산이 서울 최초로 진행한 자체사업 ‘래미안 강남 힐즈’ 역시 전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되며 높은 인기를 끈 바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자체사업은 건설사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성이 높은 부지를 선별하며 자사의 첨단설계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아 상품성이 좋다”며 “특히 세종시나 혁신도시 등의 지방의 요지의 자체사업장들은 높은 미래가치와 어우려져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신동아건설이 오는 4월 세종특별자치시 1-1생활권 L6블록에서 분양하는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는 올해 주목할만 가장 대표적인 자체사업장이다. 1977년 설립해 창립 37년째를 맞는 신동아건설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건설사 중 하나다. 1986년 랜드마크로 이름 높은 63빌딩을 세운 건설사로 전국에서 10만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건설해 뛰어난 시공능력을 검증 받았다. 신동아건설은 이번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를 전사적 역량을 기울인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의 538가구 규모로 전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세종시에서 최고의 녹지율을 자랑하는 1-1생활권의 핵심요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이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생활환경이 쾌적하다는 것이다. 신도시의 번잡합을 피하면서도 신도시의 모든 인프라를 손쉽게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우선 그린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1-1생활권은 녹지율만 40%로 세종시에서 가장 녹지가 풍부한 곳이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는 단지 바로 앞 그린공원을 정원처럼 여유롭게 누릴 수 있으며 단지 뒤편으로 세종시의 경관녹지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어디서나 풍부한 녹지를 즐길 수 있다.

녹지 뿐 아니라 학군과 교통, 생활편의시설까지 풍부하다. 인근에 초교 5곳, 중학교 2곳, 고교 1곳이 개교할 예정으로 교육시설이 풍부하며 특히 단지인근으로 국제고와 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조성된 높은 수준의 학군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내부순환도로가 단지와 인접해 세종시의 중심 교통수단인 BRT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서세종IC와, 제2경부고속도로, KTX, 청주공항 등의 이용도 편해 서울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통하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에 위치한 복합커뮤니티로 인해 생활의 편리함까지 만끽할 수 있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의 모델하우스는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에 마련되며 4월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대전시 서구 만년동 282번지에서는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으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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