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 있는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지방경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10분께 경북 포항시 동촌동 포항제철소 내에 있는 파이넥스 1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이 화재는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으며 직원 1명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시 소방관들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파이넥스 공장 외벽으로 불이 급속히 번지면서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용융로에 1500도의 뜨거운 바람을 보내는 풍구(바람 환기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2대를 동원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경주와 경산 소방차까지 출동시켰다.
포스코 측은 “단순 화재일 뿐 폭발한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파이넥스 공장에 산소를 불어넣는 통로에 코크스가 흘러나와 불이 붙었다는 게 포스코 측 설명이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파이넥스 1공장은 연간 60만t의 철강을 생산하며 1995년 준공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북지방경찰청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10분께 경북 포항시 동촌동 포항제철소 내에 있는 파이넥스 1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났다. 이 화재는 1시간 30분만에 진화됐으며 직원 1명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당시 소방관들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지만 파이넥스 공장 외벽으로 불이 급속히 번지면서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 남부경찰서는 “용융로에 1500도의 뜨거운 바람을 보내는 풍구(바람 환기구)가 폭발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2대를 동원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경주와 경산 소방차까지 출동시켰다.
포스코 측은 “단순 화재일 뿐 폭발한 건 아니다”고 설명했다. 파이넥스 공장에 산소를 불어넣는 통로에 코크스가 흘러나와 불이 붙었다는 게 포스코 측 설명이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파이넥스 1공장은 연간 60만t의 철강을 생산하며 1995년 준공됐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상황과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