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방송통신위원장 이경재 내정

입력 2013-03-24 14:25   수정 2013-03-24 15:13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 이경재 (72ㆍ경기 강화)전 18대 의원을 내정했다.
친박(친박근혜)계인 이 전 의원은 경기 강화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정치부장, 대통령 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공보처 차관, 15∼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날 8명의 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기획재정부 1차관에는 추경호(53) 금융위 부위원장이, 2차관에는 이석준(54)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이 각각 내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에는 이상목(58) 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 사무총장, 2차관에는 윤종록(56) 연세대 미래융합연구소 교수가 발탁됐다.
국방부 차관에는 백승주(52)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장,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손재학(52) 국립수산과학원장이 내정됐다.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는 고영선(51) 한국개발연구원 연구본부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정찬우(50) 금융연구원 부원장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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