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유병철 기자] 최강희와 주원이 못난이 커플로 변신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7급 공무원’에서 못난이 인형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최강희와 주원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최강희와 주원은 코를 찡그리거나 귀여운 표정을 짓는 등 다양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멍 때리는 듯 뚱한 주원의 표정과는 달리 시시각각 변하는 최강희의 깜찍발랄한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한다. 이는 촬영 중 카메라를 발견하고 장난기가 발동한 최강희와 주원의 모습으로 두 사람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써도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다.
이렇듯 두 사람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연기에 대한 담소를 나누는 등 극 중 서로커플 못지 않은 우애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어느새 서로를 닮아가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텝들조차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후문. 이처럼 웃는 모습도 서로 닮아가는 최강희와 주원의 모습은 ‘7급 공무원’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인터넷 게시판에서는 “멍 주원 최고!”, “최강희랑 주원, 서로 닮아가는 듯”, “최강희, 이렇게 귀엽기 있기? 없기?”, “두 사람 정말 사랑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우진(임윤호)과 미래(김수현) 일당을 검거하기 위한 총공세가 펼쳐지는 가운데 다음주 최고의 반전이 있을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는 ‘7급 공무원’은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