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텍트렌즈를 착용하는 직장인 최수진씨(28?가명)는 난방시설과 같은 전열기구의 잦은 사용으로 건조해진 실내에서 눈이 마르는 증상을 자주 느낀다고 호소했다.
최 씨처럼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앉아 근무하는 직장인들은 이렇듯 눈의 피로를 빨리 느낀다. 콘텍트렌즈 착용자의 경우 건조한 겨울철과 일교차가 심한 봄철에 안구의 메마름 증상인 ‘안구건조증’을 느끼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사용량이 증가한 스마트 폰, PC, 태블릿, TV 시청 등으로 직장인들의 눈은 혹사를 당하고 있다. 우리의 눈은 이처럼 무언가에 집중을 하고 있을 때 깜박이지 않으므로 더욱 더 안구건조증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
이러한 까닭에 장시간의 렌즈와 불편한 안경착용으로 번거로움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라식 수술, 라섹 수술과 같은 시력교정수술을 많이 찾는 추세다. 하지만 직장인들의 근무 특성상 병원에 내원하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병원선택에 있어서도 많은 고민이 되고 있다.
시력교정수술에서는 기본적으로 정밀검사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는 본인의 눈에 대한 정확한 건강검진과 어떠한 수술이 자신의 눈에 가장 적합한지 개인상담을 통해서 결정하는 과정이다.
라식 수술의 경우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원데이 라식, 라섹 수술 프로그램’을 통해서 짧은 시간 내 정밀검사와 수술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직장인을 위한 금요일저녁 야간수술을 이용하면 주말 동안 회복이 가능하고 월요일에도 정상출근 할 수 있어서 직장인들에게 인기 있는 수술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하늘안과(구. 강남하늘안과) 박한준 원장은 “라식 수술과 라섹 수술 두 가지 모두 가능한 사람의 경우, 보통 일상생활에의 회복이 빠른 라식 수술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나 각막두께가 얇거나 난시가 있을 경우에는 라섹 수술을 많이 한다”며 “특히 S플러스 라섹 수술은 수술 후 눈 앞이 뿌옇게 보이는 ‘각막혼탁 현상’과 ‘세균번식 및 염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장인 라섹 수술의 경우에는 회복기간이 라식 수술보다 3일~5일 정도 더 길 수 있으므로 필히 사전 정밀검사를 받은 뒤에 연차나 휴가기간을 조정하여 수술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편 하늘안과는 현재 3월 이벤트가 진행 중이며 대학생 및 2명 이상 동반수술 시 추가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늘안과 홈페이지(www.bweye.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