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다우-일 니케이지수 추가상승 이어갈까?”

입력 2013-03-26 10:13  

출발 증시특급 1부 - 이동웅의 일목 전략
일목투자연구소 이동웅 > 다우지수는 일본 닛케이지수와 함께 글로벌 증시 중 가장 강건한 지수다. 시세를 움직이는 것을 근본적으로 살펴보면 각종 변수다. 경제지표, 이슈, 뉴스 등이 그것이다. 그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 시세의 움직임이고 그 움직임을 추적해보면 통계적으로 어떤 유의점이 발견된다. 역사적인 습성들이 기술적 분석이다. 기술적 분석도 통계적 기법이기 때문에 확신도 어렵고 무시하기에는 유의성이 높다.

미 증시는 고비를 넘어가고 있다. 3월 초 우리 증시의 상승을 바라면서도 주요 변화일, 일목에서 말하는 변곡점에 너무 많이 와 있어 걱정을 하고 조심스러웠다. 미 증시도 보면 경제지표나 최근 발표된 지표, 양적완화와 같은 정책적 의지가 뚜렷하기 때문에 사실 굉장히 강건한 편인데 냉정히 가격만 놓고 보면 중요한 고비에 와 있는 것 같다. 키프로스 문제가 병도 주고 약도 주는 모습인데 이것은 하나의 빌미다.

2, 3주 전 다우지수 일봉을 가지고 설명하면서 바닥에서부터 일수로는 76일을 지나가고 있었다. 일목에서는 76을 일순이라고 한다. 한 바퀴 돈다는 의미로 시세가 한 바퀴 돌고 나면 쉬려 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정책 의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그 다음의 주봉까지 봐야 한다. 주봉을 보면 다우지수는 2011년 10월 바닥에서부터 76주를 채우고 2012년 바닥에서부터도 42 일목의 기본수치를 채우는 상태에 있다.

그리고 직전 고점대를 후행 스핀이 지나가고 있 다. 전에도 그 부분에서 고점이 나왔다. 이는 일목으로 26 기본 수치 영역이다. 주봉이 그렇기 때문에 6개월 정도다. 그런 자리에서 물론 떨어지지는 않았다. 음봉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정체되는 느낌이 나온다.

일봉으로 보면 나스닥과 S&P500은 Y자형으로 확산하는 상태에서 다시 Y자로 확산을 하다가 조금 조정을 받고 있고 다우지수가 가장 견조하기 때문에 8일째 횡보만 하고 있다. 대개 9일에서 10일이 지나면 위든 아래든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형태로 간다면 2월경에 나오던 일봉이 횡보하면서 잠깐 흔들다가 올라가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 그러나 단기적으로 이탈이 온다면 주의가 필요한 자리다. 26주가 지나가고 42주, 76주 등 주요 변화일들이 다 뭉쳐 있다. 월봉으로 보면 2009년 3월, 즉 2008년 금융위기 폭락 이후 대바닥이다. 현재 파동이 9파동째 진행된다. 대세 파동이 일목의 기본수치 9파동, 9개 정도 진행이 되면 목이 차는 듯한 느낌이다.

사케다 기법에서 신가 10수 법칙, 8수 법칙 등이 있다. 신 가격도 8개에서 10개, 9개에서 ±1개 정도 가면 대개 통계적으로 목이 차더라는 것이 그동안 오랜 세월 동안의 시세를 관찰해온 사람들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9파동째라는 것은 지금 잘 올라가더라도 이 뒤에 반드시 조정이 나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 첫 상승 파동의 폭을 2배 하면 1만 4580이 나온다. 그런데 1만 4560까지 와 있다. 첫 눌림을 2번 올리면 1만 4500정도 나온다. 가격 목표치도 차 있어 기술적으로는 쉬어가기 쉬운 자리에 와 있다.

그래도 희망적인 것은 이것을 상승으로 본다면 과거 어떤 사람들은 이를 엘리어트 파동으로 보는데 그것은 전혀 아니다. 왜냐하면 4파가 1파의 고점을 깨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식의 파동 매기는 전혀 맞지 않다. 이것을 만약 엘리어트 식으로 본다면 3파가 진행 중이고 그 안에서 다시 1, 2, 3이 가는 중이다. 그 3 속에서 5파가 나왔기 때문에 여기서 조정이 나와도 이것은 4파에 불과하다. 3파 속에서 1, 2, 3, 4가 이렇게 갈 것이다.

대세적으로 본다면 큰 파동이 갈 수도 있다. 물론 그렇게 되려면 경기가 반드시 좋아져야 한다. 이번 조정이 들어올 때 이 라인을 깨면 파동의 카운트가 전부 달라진다. 요지는 단기적으로 시세의 뭉침 현상, 여러 가지를 보자면 조정을 받기 쉬운 환경에 와 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는 조정을 마치고 올라가려고 하는 것이고 맞물리기 때문에 굉장히 기분이 좋지 않은데 냉정하게 주가만 쳐다보면 이런 모습이 있어서 이번 주, 다음 주 사이에 미국은 다시 한 번 지난번처럼 이것을 플랫폼으로 만들고 튀어 오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이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것은 외국인들이다. 어제도 외국인들의 선물매수가 많이 들어오고 지난 3월 13일 당시처럼 현물이 900억 정도 매도했다. 매도가 줄었다는 것이 하나의 상승 이유다. 키프로스 해결에 대한 기대감도 물론 있었을 것이다.

오늘 주가가 외부 영향으로 하락 조정이 왔을 때 어제에 이어 외국인들의 매수가 들어올 것인가가 궁금하다. 우리 시장의 조정 가능성을 보면서도 우리 시장은 이번 주를 기점으로 주 후반에서 다음 주로 가면서 3월 6일 이후의 조정을 전부 탈피할 수 있는 계기에 현재 와 있다고 보는 편이다.

코스피 지수 일봉과 코스닥을 동시에 보자. 그림이 아주 복잡하다. 고가로부터 13일 떨어지면 이것을 26의 절반, 반기라고 본다. 14형이 나오고 갭 상승 양봉이 나왔으니 아주 좋은 그림이다. 1977 전환선에 걸렸고 대개 돌아갈 때 직전 바닥이 기술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많이 찾아본다. 그런데 큰 것은 없더라는 것이다.

이것은 단순 기술적 반등에 불과하다. 최소한 이번 주 수, 목요일까지는 가 봐야 한다. 올라오면서 전환선에 걸리고 60 이평이 가까이 있고 구름 상단에 있다. 뒤를 보면 후행 스핀이 걸린다. 이러면 아주 강한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 이상 접었다 가거나 바로 돌파를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일단 오늘 눌린다면 바로 밑에 구름 하단과 100이평 등이 있는데 여기서 하루, 이틀 정도 잘 정체를 해주는 편이 오히려 나을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코스닥으로 와 보면 역시 외국인 현물매매에 많이 휘둘린다. 대량의 매도, 매수, 어제의 경우 기관과 외국인이 매도에 눌렸는데 548 라인이 지켜진다면 아직은 해볼만 하다. 다만 3월 15일 이후에는 압축 조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종목들을 슬림화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코스피지수의 주봉을 보면 1949포인트가 주봉의 기준선이다. 그리고 위의 저항선은 80일에 있다. 단순히 보자면 80일 위로 올라타야 좋고 49 아래에서는 20대까지도 밀릴 수 있는 여지가 있다. 그보다는 이번 주에 들어오는 변화일은 목요일에 잡혀 있다. 통상 변화일은 가격에 있어서의 내려갈 때 지지선과 마찬가지로 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변화일 자리는 최저점으로 오거나 6월 7일 자리다. 6월 7일 자리는 최저점으로 왔었고 와우넷 공개방송에서 이를 언급했다. 주요 변화일이다. 6월 28일 공개방송에서는 곧 조정이 올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에 추천주를 거의 언급하지 않았다. 이 당시에는 변곡점이 고가로 오기도 하고 저가로 오기도 하는 변곡점이 있었다.

지지난주 월요일은 76변화일의 기준선을 정확히 지지하면서도 그 뒤에 보면 흔들어버렸기 때문에 무조건 옵션만기와 금요일에 올라가야 한다고 했는데 꺾였다. 오늘 반등이 나오되 오늘은 눌리고 수요일부터 올라가야 한다. 오늘 반등했다가 눌려버리면 확 빠져버린다.

그렇게 언급한 이유는 이번 주에도 여기에 변곡점이 온다고 했을 때 미리 튀어오르면 그 다음에 또 꺾인다. 지금까지 계속 하락 순동형으로 왔다. 즉 변곡점이 최저점으로 와서 그 다음에 양양으로 붙으면서 수급이 좋아지면서 치고 나가야 되는데 그 앞에 미리 살짝 올리거나 당일 올랐다가 꺾어지기 때문에 계속 하락이 왔다.

이번 주도 목, 금으로 가면서 그 전에는 미리 쉬는 듯 가다가 그 뒤에 붙기 시작하면 개인적으로는 1차 강경매수, 다음 주 초에도 시가 위에 놀면 강경매수라고 이야기한다. 반대로 다시 오늘 눌렸다가 뜨고 목, 금요일에 빠지면 또 빠지면서 1920대로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위로 꺾어 돌아가는지, 아래로 꺾어 돌아가는지를 맥점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