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국 'AAA' 등급 국채 60% 급감

입력 2013-03-2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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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국제신용평가사로부터 최고등급인 `AAA(트리플A)` 등급을 받고 있는 국채가 지난 2007년 이후 60%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2007년 이후 미국을 비롯해 영국과 프랑스가 최고등급에서 밀려나면서 AAA 등급 국채물량이 급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FT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1조달러(약 1경2천100조원)에 육박했던 최고등급 국채 규모는 현재 4조달러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최고등급 국채물량 급감한 것은 2011년 8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강등한데 따른 것이라고 FT는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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