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구찌가 4월 4일부터17일까지 청담동 구찌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찌 플로라(Flora) 아이콘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는 ‘플로라 아카이브(Flora Archive) 전시회’를 진행한다.
구찌는 이번 전시회를 위해 이태리 피렌체에 위치한 구찌 뮤제오(Gucci Museo)에 보관된 스카프, 핸드백, 드레스, 블라우스, 상반신 마네킹, 도자기 등 플로라 아이콘이 적용된 약 60여 점의 다양한 역사적 아이템을 공수,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2013 크루즈 및 봄·여름 컬렉션의 플로라 아이콘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한편 구찌는 전시회를 기념, 4월 4일과 5일 이틀동안 피렌체에서 온 구찌 장인 2명이 실크 스카프 제작과정을 직접 선보이는 ‘실크 아티잔 코너’도 진행한다. 구찌 장인들은 ‘실크 아티잔 코너’를 통해 실크 스카프 끝단을 마무리하는 정교한 기법을 시연할 뿐만 아니라 드로잉 테크닉과 개인 소장을 위한 이니셜 페인팅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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