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다녀야 했던 초고도비만녀 이복순, 위밴드수술 후 60kg 감량

입력 2013-03-27 14:17  


걷기조차 힘들어 기어 다녀야 했던 초고도비만녀 이복순. 그녀는 지난해 방송을 통해 200kg에 육박한 상태로 소개되었고, 계단도 기어 올라 다니는 충격적인 일상들이 공개되었었다.

그녀는 더 이상은 그렇게 살 수 없다는 생각과 고민 끝에 서울슬림외과 박윤찬원장으로부터 S루프위밴드수술을 받았고, 8개월이 지난 오늘 오전 SBS 좋은아침을 통해 위밴드수술 후 변화된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공개했다.

체중감량 전 193kg이었던 이복순씨는 위밴드수술로 현재 133kg까지 감량되어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 체중감량에 힘들어 하는 주부들을 향해 세상 밖으로 나가라는 응원의 메시지까지 남겼다.

당시 그녀의 위밴드수술을 집도했던 박윤찬원장은 그녀의 상태를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표현했었다. 그 만큼 그녀의 체중감량이 시급한 상태. 그녀는 일반인 보다 20배나 많은 내장지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순조롭게 위밴드수술을 마쳤고, 꾸준한 관리 끝에 처음 체중감량 전 보다 무려 60kg이나 감량하는 성과를 보였다.

그녀는 주치의인 박원장을 만나 “지금은 날아다닌다”고 표현하며 체중감량에 따른 큰 만족도를 표했고, 박원장은 감량된 체중 중 80%를 체지방으로 감량했다며 집도의로서의 만족감을 함께 전달했다.

“이복순씨는 수술 전 BMI(체질량지수)가 60.3으로 초초초고도비만의 상태였지만 지금은 45 밑으로 내려간 44.6으로 그냥 고도비만의 상태가 되었다”고 박원장은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과의 행복한 일상들이 함께 전해졌고, 치아가 하나도 없어 음식을 전혀 씹어먹지 못하는 이복순씨의 치과치료를 받는 과정도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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