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돌풍 예감..판매량 1억대 넘을까

한창율 기자

입력 2013-03-27 15:19   수정 2013-03-27 17:40

<앵커>
삼성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의 전 세계 판매일이 속속 정해지고 있는데요.

선 주문량만 월 천만대에 달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한창율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5일 공개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

미국 이동통신사 T모바일을 통해 5월1일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국내 출시일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빠르면 4월말부터 판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속속 전세계 판매 일정이 정해지면서 선주문량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선주문량을 통해 갤럭시S4에 대한 흥행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장에서는 갤럭시S4가 기존 제품인 갤럭시S3의 판매기록을 깰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인 키움증권 연구원
"사업자들의 선주문 들어오는 것 하고 삼성전자의 마케팅 능력 이런 것을 다 감안해 보면, 월 천만대씩 이상 팔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이런 기대 때문에 상당수 증권사와 시장조사기관은 갤럭시S4의 누적 판매량이 1억대에 이를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단일 모델로 1억대 이상을 판매한 애플을 뛰어 넘어 판매 격차를 뒤집을 것이라는 관측도 내놨습니다.

한국경제TV 한창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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