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 용준형의 팬들이 밥차를 선물해 눈길을 끈다.
용준형 팬클럽은 28일 Mnet 드라마 `몬스타(MONSTAR)`(정윤정 극본, 김원석 연출) 촬영현장에 130인분 밥차 조공을 펼쳤다. 용준형은 이번 작품에서 남성 그룹 맨인블랙 보컬 윤설찬 역을 맡았다.
용준형 팬들의 밥차 선물로 배우들과 스태프는 훈훈한 식시간을 가졌고 배우 박규선은 브이(V) 인증샷으로 감사 인사를 표시하기도 했다. 특히 `많이 먹을 것`이라는 문구는 `몬스타` 티저 영상의 `크게 들을 것`을 패러디한 것으로 큰 웃음을 줬다.
윤현기PD는 "가수로서 용준형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아이돌이지만 배우로서는 첫 도전이다. 그래서인지 더욱 열정적으로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제작진도 깜짝깜짝 놀랠 때가 많다. 연기를 전공해서 그런지 기본기도 탄탄하고 배우로서 잠재력이 큰 친구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상처받은 10대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아낼 12부작 뮤직 드라마 `몬스타`는 오는 5월 첫방송될 예정이다.(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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