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로스 은행들이 12일 만에 영업을 재개하자 수많은 예금주들이 예금을 인출했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수도 니코시아에서는 수천명의 예금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은행 문이 열리길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섰다가 예금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예금 대량 인출 사태 즉 뱅크런을 우려한 키프로스 정부의 자본 통제 조치로 한 사람이 하루 찾아갈 수 있는 예금액은 3백 유로로 제한됐습니다.
키프로스 정부는 무역 결제 대금 이외의 국외 송금을 모두 금지하고, 외국 여행자가 소지할 수 있는 현금을 천 유로로 제한하는 등의 자본 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수도 니코시아에서는 수천명의 예금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은행 문이 열리길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섰다가 예금을 찾아갔습니다.
그러나 예금 대량 인출 사태 즉 뱅크런을 우려한 키프로스 정부의 자본 통제 조치로 한 사람이 하루 찾아갈 수 있는 예금액은 3백 유로로 제한됐습니다.
키프로스 정부는 무역 결제 대금 이외의 국외 송금을 모두 금지하고, 외국 여행자가 소지할 수 있는 현금을 천 유로로 제한하는 등의 자본 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