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형구 2차관 국토부 재산 1위 '12억원'

김택균 부장

입력 2013-03-29 10:02  

국토교통부 고위공무원 가운데 보유 재산 1위는 여형구 2차관이 차지했습니다.
여형구 2차관은 12억1624만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박기풍 1차관이 11억1800여만원을 신고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강범구 물류항만실장 11억891만원, 박상우 국토부 기획조정실장 내정자 6억8881만원, 김한영 교통정책실장 5억2622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습니다.
국토부 산하기관 중에선 어제 사의를 표명한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34억96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권진봉 한국감정원장 29억8454만원, 김선규 한국주택보증 사장 27억3604만원 순이었습니다.
이어 변정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25억2142만원,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 24억9629만원,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16억3181만원,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 15억9303만원, 정창영 코레일 사장 14억8867만원, 장석효 한국도로공사 사장 13억9861만원,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13억6167만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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