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던 금호종금을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금호종금을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금호종금 인수를 통해 우리투자증권과의 시너지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초 공개매각에 불참했던 우리금융이 금호종금을 인수하는 것은 금호종금 파산이 시장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우려 됐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금융 계열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로 있는만큼 이에 따른 책임감도 인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인수방식은 당초 알려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이 아닌 주주우선배정후 실권된 주식을 우리금융이 인수하는 방식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당발행가액은 500원으로 유상증자 참여 규모에 따라 투입 금액은 가변적이다.
현재 금호종금 지분 41.44%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PE의 펀드에 참여한 주요 투자가(LP)들이 증자에 난색으로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금융은 금호종금의 자회사 편입을 위한 기본 요건인 30% 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금호종금은 지난 22일 금융당국에 유상증자와 자본감소(무상감자) 등을 골자로 한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서 3.3 대 1 감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899억원에서 272억원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금호종금을 인수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은 금호종금 인수를 통해 우리투자증권과의 시너지를 모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초 공개매각에 불참했던 우리금융이 금호종금을 인수하는 것은 금호종금 파산이 시장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우려 됐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금융 계열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가 최대주주로 있는만큼 이에 따른 책임감도 인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인수방식은 당초 알려진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이 아닌 주주우선배정후 실권된 주식을 우리금융이 인수하는 방식을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주당발행가액은 500원으로 유상증자 참여 규모에 따라 투입 금액은 가변적이다.
현재 금호종금 지분 41.44%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PE의 펀드에 참여한 주요 투자가(LP)들이 증자에 난색으로 보이고 있는 만큼 우리금융은 금호종금의 자회사 편입을 위한 기본 요건인 30% 이상의 지분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금호종금은 지난 22일 금융당국에 유상증자와 자본감소(무상감자) 등을 골자로 한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하면서 3.3 대 1 감자를 실시해 자본금을 899억원에서 272억원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