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한국경제TV 블루뉴스의 ‘신제품 돋보기’ 코너는 매일매일 쏟아져 나오는 신상 제품들에 돋보기를 들이댑니다. 쓸데없는 부분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예비 소비자들이 알고 싶은 부분만 꼼꼼히 체크하겠습니다. 화장품, 액세서리, 장난감, 부엌 용품까지 품목은 상관없습니다. 혹시 구매는 망설여지지만 돋보기를 들이대 보고 싶은 독특한 신상품이 있으시면 지체 없이 ‘신제품 돋보기’에 추천 메일을 보내 주세요. 저희가 대신 살펴봐 드리겠습니다.
‘정장에 백팩이 웬말?’이라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별명까지 붙여주었는데요. 하지만 요즘에는 정장에 백팩을 멘 사람을 아주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을 갖고 다니는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가벼운 노트북을 백팩에 넣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가방도 ‘패션’인 시대에 패션과 기능을 다 잡은 노트북 가방이라고 하니 이번 신제품은 더욱 기대가 됩니다. 헤드그렌의 ESTYLO 노트북 백팩에 돋보기를 들이 대어 봅니다.
Zoom in ① Design: 14인치 가방이라 그런지 사이즈가 크기 않고 적절합니다. 여성들도 부담 없이 메고 다닐 사이즈네요. 디자인도 군더더기 없이 아주 심플합니다. 남성들이 갖고 다녀도 전혀 손색없을 정도로 깔끔합니다. 대학생부터 직장인까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어울릴 것 같은 디자인입니다.
Zoom in ② Detail: ESTYLO 노트북 백팩은 세 군대 수납공간을 갖고 있습니다. 가장 앞은 작은 물건을 넣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두 번째 지퍼를 열면 여러 개의 수납공간이 보입니다. 연필이나 볼펜을 따로 끼워 넣을 수 있는 공간부터 카드를 넣을 수 있는 공간, 핸드폰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나뉘어 있습니다. 지퍼가 있는 공간에는 작아서 잃어버리기 쉬운 USB나 실핀, 고무줄을 넣기 좋습니다.
가장 안쪽 지퍼를 여니 노트북을 감싸주는 패드가 나옵니다. 이 안에 11.2 인치 노트북을 넣어보니 쏙 들어갑니다. 뒤에 끈으로 노트북을 고정시키니 노트북이 안정적으로 고정됩니다. 노트북을 넣고 난 뒤에 남은 공간 또한 적지 않습니다. ‘작아 보이는데 이렇게 많이 들어가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노트북에 딸린 어댑터, 파일, 노트, 필통, 파우치 모두 들어갑니다.
Zoom in ③ Name: 헤드그렌은 키플링 디자이너로 유명한 사비엘 켈겔스가 새롭게 론칭한 벨기에 가방 브랜드입니다. 패션라인, 비즈니스라인, 트래블라인 등 세가지의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디자인이라도 다양한 패턴이 있고, 라인 또한 다양해 종류가 아주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캐주얼웨어와 정장에 모두 어울리는 가볍고 실용적인 특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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